지평선고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프랑켄슈타인(8)-곽혜현
작성자 곽*현 등록일 21.02.02 조회수 128
인상깊은구절-우리감정은 얼마나 간사한가 ! 이토록 괴로운 처지에서도 삶에 대한 애착을 가진다는 게 얼마나 기이한가 !
 
괴물에 의해 매일매일 두려움에 떨면서 살아갔던 프랑켄슈타인도 어쩌면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과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처음에는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괴물을 만드는 데 열중하였다, 하지만 막상 자신이 만든 괴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았다. 괴물의 약속을 지키든지 아니면 괴물을 죽여서라도 자기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은 도망가고 피해 다니기 바빴다. 또한 사람들을 위해, 인간들을 위해라고 말하지만 정작 자신을 위한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행동만 하는 프랑켄슈타인의 행동들이 인간의 진정한 본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 자신이 큰 죄를 저질러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도망치고 회피하고 후회만 하다가 결국 자신이 아끼는 친구도 잃고 죄인으로도 몰아 벌을 받는 프랑켄슈타인의 모습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며 괴물과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의 본성, 본질을 알려주는 인물 같다.
이전글 독서일기2-페스트 (최선)
다음글 프랑켄슈타인7-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