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고등학교 로고이미지

신입생 이야기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제 1부문 인문학도로서의 삶 / 송한성
작성자 송한성 등록일 22.02.01 조회수 99

인상 깊었던 구절: 나를 하얀 도화지라고 생각해보자. 살면서 그위에 이런저런 그림을 그려왔을 것이다. 그런데 더 이상 공간이 없는데도 꾸역꾸역 낙서를 하고있지 않는가?

 

저는 저 구절을 읽고 단순한 아이디어이지만 쉽게 떠올리지 못하는 아이디어라 생각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다시 생각해본다면 도화지에 점점 많은 그림을 그렸을거고, 그 그림을 지우기는 커녕 오히려 위에 또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에전에 그린 그림이 무엇인지도 어떤 기억인지도 생각도 안나고, 위에 그린 그림도 아래 덮혀저있는 그림때문에 무슨 그림인지도 모를 것입니다.  저 구절의 파트가 리셋이라는 파트인데 온통 낙서로만 그려져 있는 도화지를 리셋한다면 새로운 나로 발전할수도 있고, 자신이 지금까지 나쁜 습관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면 고칠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전글 제 1부분 인문학도로서의 삶:전수오
다음글 제 1부문 인문학도로서의 삶 / 송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