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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한국사 독서 세특 2
작성자 *** 등록일 22.12.25 조회수 65

일제강점기, 저항과 계몽의 교육사상가들 

?고원석 김기승 김윤경 김정인 박의수 저 외9명 (박영스토리) 

그동안 일제강점기 민족교육은 항일독립을 위한 구국계몽 ‘운동’으로 간주된 편이며, 선각자들의 교육활동에 관한 사실을 넘어 그들을 움직인 ‘사상’에 대한 탐구는 미진했다고 진단한다. 전통 유학과 서구 근대문화가 부딪힌 격동기에 나라 잃은 통한 속에서 교육사상가들은 세계사적 변화를 통찰하며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깨닫고 되찾고자 교육의 새 길을 밝혔다.

안창호, 조소앙, 박은식, 방정환 등등, 이름만으로 익숙한 듯 스쳐 지나온 인물들의 교육 본질에 대한 사유와 실천은 낯설게 다시 대면하여 오늘의 교육에 주는 의미를 탐구해 볼 필요가 있다. 압제와 차별에 저항하며 자유와 평등(균등)과 민주의 가치를 일깨운 선각자들의 사유와 실천은 한국의 자생적 근대교육철학의 맥을 잇는 보고로 재발견될 것이다.

, 안창호, 조소앙, 박은식, 신채호, 김창숙, 정인보, 양한나, 근우회, 방정환, 안중근, 이승훈, 함석헌, 김교신의 교육사상 및 관련 연구 현황과 과제를 짚은 글로 구성된다. 

100년 전 저항과 계몽의 교육사상은 국내외적 위기 속에서 갈등과 분열과 혐오가 심화되는 오늘날 나라와 교육의 백년대계를 향한 오래된 미래가치를 밝혀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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