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교장 유재은) 펜싱 선수단(코치 이종록, 감독 최송범)이 2021년 10월 1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사브르 단체전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란 초유의 사태로 대회 자체가 취소되고, 올해도 코로나19의 대유행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전국체전은 고등부만 경기가 열렸습니다.

준준결승전에서 부산 대표 신도고등학교를 45 대 38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인천 대표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를 45 대 30으로 물리친 뒤 결승에 오른 본교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인전 동메달의 주인공인 주진현(3년) 군을 필두로 신찬양(2년), 임원진(3년), 박인(2년) 군이 차례로 경기도 대표인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와 피스트 위에서 45 대 39로 팽팽하게 맞서며 지난 99회 대회에 이어 다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어김없이 전라북도 학교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본교 펜싱 선수단에게 여러분의 큰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