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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 선수권대회 남고부 우승
분류 핸드볼우승
작성자 *** 등록일 21.03.29 조회수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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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328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2021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 선수권 대회에서 본교(교장 유재은) 핸드볼 팀(감독 박종하, 코치 김남균)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65년 창단 이래 해마다 남고부 핸드볼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본교 핸드볼 팀은 올해 첫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협회장배에서만 2015, 2016, 2018, 2019년의 4회 우승, 2017년 준우승, 2011년과 20202번의 3위 등 독보적 성적을 거두며 남고부 최강 핸드볼 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해온 본교가 이번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다시금 우승 횟수를 경신하게 된 것입니다.

당초 팀의 주축을 이루던 3학년 학생 6명이 졸업하면서 상당한 전력의 약화가 예상되었지만, 우승 본능을 탑재한 팀답게 선수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두려움 없이 맞상대하며 왜 전북제일고가 최강의 팀으로 손꼽히는가를 실력으로 증명한 대회였습니다. 준준결승에서 경원고등학교를 21 31, 준결승에서 천안신당고를 18 29로 가볍게 제압하는 등 한 수 위 기량을 뽐내며 결승전에 올라 청주공고를 맞이해 전반전에서 10 16으로 넉넉히 앞서나간 뒤 후반에서 차이를 꾸준히 지키며 26 30으로 물리치고 우승한 것입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본교와 한울타리에 있는 이리중학교도 결승에 올라 삼척중과 자웅을 겨룬 끝에 22 1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해 동반 우승의 꿈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주장으로 팀을 이끈 채병준(3) 군이 받았으며, 박종하 선생님과 김남균 코치 선생님은 지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핸드볼 전북의 위상을 높여온 본교 선수단에게 더 큰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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