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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직업 특강' 미래를 밝히다
작성자 노가연 등록일 18.11.24 조회수 152

꿈을 향한 우리의 힘찬 날갯짓, 진로 직업 특강

지난 11월 10일 본교 1.2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송지관에서 의학생명, 3D 프린팅, 과학수사 등 총 5개의 직업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본 특강은 특기, 적성, 흥미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가 무엇인지에 대해 타색 해보고,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었다. 본격적인 체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1.2학년 지원자 모두 '나의 미래 이력서'를 작성하여 직업체험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송지관의 제1과학실에서는 '의학생명(안과)'체험이 진행되었다. 사람의 눈과 유사한 구조를 지닌 소의 눈을 시신경, 각막, 홍채, 수정체와 유리체 등의 순서로 해부하여 눈의 구조를 관찰하였다. 학우들의 소의 수정체로 볼록렌즈의 특징을 탐색하는 등 적극적인 탐구 자세를 보였다. 제2과학실에서는 '자동차 산업'체험이 진행되었다. 자동차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학과와 관련 직업을 소개하였으며 직접 자동차 구동장치를 만들고 외관을 디자인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어 제3과학실에서는 '과학수사'체험이 진행되었다. 분말 법, 액체 법 등의 지문 검출 반응과 과산화수소, 루미놀 용액을 이용하여 혈액을 채취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우들은 몽타주를 직접 그려보고 거짓말 탐지기를 체험하는 등 범죄 용의자를 찾기 위한 수사관들의 노력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커리어존에서는 '캐릭터 디자인'체험이 진행되었다. 나만의 이모티콘을 디자인하고 클레이로 캐릭터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도서관에서는 플라스틱 또는 액체를 쌓아 만드는 원리로 건물까지 지을 수 있는 기술인 '3D 프린팅'체험뿐만 아니라 이름표를 만들어 네임텍 모델링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학생명의 박현아 강사는 '꿈을 크게 가져라,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어라'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의학생명 체험에 참여한 1학년 임지현 학우는 '평소 관심이 있었던 분야를 심도 있는 강의뿐만 아니라 소눈을 직접 해부해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직업 특강을 통해 학우들이 진로에 보다 가까워졌기를 소망해본다.


홍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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