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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2학년 현장체험학습
작성자 송재현 등록일 16.08.26 조회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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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 금요일 본교 2학년 학우들의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되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다양한 공간에서 조상들의 삶의 모습과 민속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학우들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직접 탐방하고 경험하며 견문을 넓히고 현장의 생생한 지식을 습득,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과 반(1반~4반)은 '우리 먹거리 체험 및 농촌봉사활동과 근대역사, 문학기행'이라는 체험 주제로 군산을 견학하였다. 먼저 학우들은 군산 깐치멀 농촌체험교육농장을 방문하여 떡 만들기 체험 등 농촌 봉사활동과 우리 전통의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국사와 군산 근데 역사박물관에서는 군산이라는 한 지역의 역사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근대역사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채만식 문학관에서는 근대 풍자문학의 대가라고 불리는 소설가 채만식 선생님의 삶의 여정과작품 등에 관련된 영상물을 보며 작가의 생애를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철길마을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학우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든 후 체험활동을 마무리했다. 2학년 정효경 학우는“이번 견학 덕분에 많은 것을 경험하고 가는 것 같다. 그동안 쌓였던 학업스트레스를 날려주기 충분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학년 문과 반(5반~6반) 및 이과 희망자를 포함한 학우들은 '역사, 자연생태기행'이라는 체험 주제로 순천을 견학하였다. 먼저 순천에 위치한 낙안읍성에 도착해 조선시대 읍성을 답사하였다 더불어 성안의 마을은 전통적인 면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학우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순천만 국가 정원을 방문하여 세계의 정원과 자연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을 방문한 학우들은 '여러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도심에만 있다가 자연에 오니 마음이 편해진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이과반(6반~10반) 중에서 희망자에 한하여 한국 폴리텍 특성화 대학 바이오 캠퍼스를 견학하였다. 이에 앞서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농촌체험학습장 청유리원에 방문하였다. 학우들은 다육 식물을 심고 다루는 과정에서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보거나 듣지 못한 다육 식물을 보며 흥미를 느끼며 체험을 임했다. 오후에는 한국 폴리텍 특성화 대학 바이오 캠퍼스를 도착하였다 교내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학우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3개의 팀으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팀은 식품의 기능성분 및 미량물질의 물질분석을 실험을 하였다. 주스의 유기산 정량 및 적정산도 구하기와 곡물의 물질 분석을 진행했다. 실험 전 실험도구의 사용법을 알려주며 수업의 이해를 도왔다. 적정산도를 구하기 위한 식과 과정을 세밀하게 알아가며 수업에 임했다. 두 번째 팀은 식품의 발효에 대해 탐구하였다. 쿠키 만들기를 주제로 과학적 원리를 적용하고 인식하며 반죽의 발효와 굽기 과정까지 완벽하게 완성하였다. 마지막 팀은 DNA전기영동 실험을 탐구하였다. 이 실험은 전기를 걸었을 때 DNA가 어떻게 이동하는지 확인하는 실험이다. 1시간가량 이론 수업을 듣고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전 묵을 만들기 전 DNA가 이동할 공간을 만들어 준 후 딱딱한 물질을 끼워 넣어 묵을 굳혀준다. 10~20분 정도 지난 후 딱딱한 물질을 빼고 DNA염색약을 채워 넣고 전기를 걸어주는 장치를 이용하여 DNA경로를 확인하였다. 학우들은 각양각색의 수업을 통해 바이오 식품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우에게 소재탐색과 개발 실습을 통하여 바이오 식품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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