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5월 15일(목)~16일(금) 관내 상담 전문인력(전문상담사, 전문상담교사)을 대상으로 2025년 상담 전문인력 교육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강의는 ‘TCI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강지현(동덕여자대학교)교수가 진행하였다. 연수 주제인 TCI는 타고난 기질과 성격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검사로 학교 현장에서 쉽고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검사도구이다. 이번 교육으로 심리검사를 통한 효과적인 위기 개입과 실제적인 활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역량 강화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교육연수를 통해 부안 관내 상담 전문인력 간의 협의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신)입 교원 지역탐방 연수로 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부안 구석구석 4회 연수, 80여 명 참석…,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늘봄프로그램 개발○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안)은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늘봄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5년 부안관내 전(신)입 교원 지역탐방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 5월 12일(월)부터 6월 4일(수)까지 매주 1회씩, 총 4회, 80여 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지역탐방 연수는 1회 이매창과 신석정의 시간, 2회 서해안 지질공원 채석강과 적벽강, 3회 닥나무한지체험관, 4회 청자박물관과 반계 유형원 꿈으로 이루어져 부안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 생활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연수는 부안으로 새롭게 부임해 온 교원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개최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창북초등학교 김은미 교사는 “부안이 더욱 친근해지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아이들을 이해하고 지역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교육지원청은 양질의 학교밖 늘봄 프로그램을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늘봄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부안 지역의 전통, 자연, 역사, 생태, 문화, 시설,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부안 지역탐방 연수 등을 통해 프로그램 연계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부안교육지원청 김수안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라며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역량 신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부안교육지원청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