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38호) 수두 및 유행성 이하선염 예방 가정통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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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주용소초 | 등록일 | 18.11.05 | 조회수 | 150 | ||||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최근 학생들의 수두 발생에 대한 주의를 권고하고 있어 다음과 같이 안내드리오니 가정에서는 자녀의 수두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세심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수두는 전염성이 아주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거나, 환자의 피부병변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수두 환자와 접촉 후 수두 발생까지는 10~21일 정도가 걸릴 수 있습니다. 수두의 증상은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로 1~2일간 발열과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피부발진은 얼굴에서부터 몸통과 팔다리로 퍼지는데 일반적으로 가려움을 동반하고 물집의 형태에서 농포로 바뀌고 차츰 가피(딱지)가 생기게 되는데 대부분의 건강한 아이들은 합병증 없이 회복됩니다. 수두는 모든 피부병변에 가피(딱지)가 생길 때까지, 혹은 24시간 동안 새로운 피부병변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전염력이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는 등교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학원도 가면 안돼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두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수두 예방접종 후에도 일부의 학생들은 수두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은 아이들이 수두에 걸릴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며 피부병변의 수도 적고 짧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자녀가 수두에 걸렸거나 의심될 경우 - 의사의 진찰을 받고 가족 중 예방접종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의사와 상의합니다. - 수두로 진단 받은 경우 ‘등교중지’ 하고 담임 선생님께 알립니다(학원도 가면 안돼요). - 모든 피부병변과 상처는 깨끗이 관리하고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피부 가려움은 시원한 환경과 미온수 목욕, 침구와 의복을 청결하게, 손톱관리, 항히스타민 연고를 사용함으로 완화 시켜주시고 발열 시 해열 진통제를 사용하되 아스피린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가족 중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나 임신부가 있을 경우 즉시 의사와 상의하도록 하고 형제가 있는 경우 수건이나 위생용품을 따로 써야합니다. - 진료 소견서(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됩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흔히들 볼거리라고 불리는 귀 밑 침샘의 부종(붓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법정 제2군 감염병입니다. 환자가 기침할 때나 재채기 또는 이야기 할 때 나오는 침(타액) 등의 호흡기 분비물로 인해 전파되며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1~2일간의 발열, 두통, 근육통 후 귀 밑의 침샘(귀밑샘)의 통증과 부종, 구토 및 식욕부진이 발생하며 귀밑샘의 통증 증상은 1~3일째 최고조에 달했다가 3~7일 후 치유됩니다. 귀밑샘의 통증은 감염된 사람의 30~40%에서 나타나므로 때때로 사람에 따라 귀밑샘 통증 및 부종이 없거나 호흡기 증상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간혹 뇌수막염,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청력장애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건강한 아이들은 특별한 합병증을 남기지 않고 회복이 됩니다. 전파방지를 위해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후 5일간은 격리해야 합니다.
① 감염병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등교 중지(학교/학원) 후 병원진료를 받음 ② 감염병으로 확진 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입원, 통원치료, 가정에서의 안정 등으로 타인들과의 접촉을 피함 ③ 등교중지 기간은 진료의사의 판단에 의한 전염기간으로 정함 ④ 등교중지 기간은 진료의사의 ‘진료 확인서(소견서)’를 완치 후 학교로 제출 시에는 결석처리 되지 않음
2018년 11월 5일 전 주 용 소 초 등 학 교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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