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 7회 로봇윤리토론대회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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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주용소초 | 등록일 | 18.08.31 | 조회수 |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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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대학교 어린이철학교육센터에서 국제로봇콘테스트의 세부 대회 중 하나로 로봇윤리토론대회를 개최합니다.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님께서는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도 제 7회 로봇윤리토론대회 안내 1. 참가대상: 전국 초등학생 5~6학년, 중학생, 대학생 홍콩의 핸슨로보틱스가 만든 AI 로봇 ‘소피아’는 지각 센서로 상대방의 표정과 목소리를 인지하며, 손동작 등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과 함께 인간의 감정 62가지를 얼굴 표정으로 표현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챗봇 ‘나디아’는 웹캠을 통해 상대방의 표정이나 목소리 톤을 인식해 그 감정 상태에 맞춰 자신의 얼굴 표정을 짓고 상황에 맞는 대화를 한다. 국내에서 만든 ‘에버’시리즈 역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인간의 표정을 사진으로 학습해 상대방의 표정의 특징으로(표정을 분석하여) 감정을 판단하고 반응한다. 이처럼 로봇들에게 프로그래밍된 감정(프로그램된 정서적 정보처리 능력)을 우리 인간이 지닌 감정과 같은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과거에 동물은 동물권을 인정받지 못하였으나, 반려동물이 인간과 가까워지면서 동물권이 인정되고 있는 추세이다. 인간과 소통이 가능한 AI로봇이라면 심리적으로 애완동물보다 더 가까운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로봇개 ‘아이보’의 장례식을 치루는 모습이나 미국에서 로봇 ‘스팟’을 발로 차서 안정성을 확인하는 실험에서(실험을 보고), 로봇 학대 논란에서(논란이 생김에 따라) 로봇과 인간과의 새로운 관계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물음이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면 AI 로봇에게 사람으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는 권리를 주어야 할까? 권리를 준다면 어디까지 주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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