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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4호> 가정에서 시작하는 인권교육
작성자 안은주 등록일 21.03.12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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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시작하는 인권교육>

모든 인권교육은 가족 간의 사랑에서 출발합니다. 행복한 가정생활 속에서 배우는 형제애, 가족 간의 예절, 나아가 이웃 간의 예절 등이 가정에서 시작하는 인권교육의 본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때 우리 어린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어린이들의 인권교육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올바른 인권지킴이가 되기 위해 학부모님께서도 가정에서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인권이란

인권은 말 그대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 권리를 말합니다. 사람이 단순히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누리는 권리가 바로 인권이며 자신의 성격과 지능, 재능, 양심 등을 발전시키는 것 모두가 인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권은 인간이 사회생활을 영위해 가면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도 함께 의미합니다.

가정에서 실천하는 인성, 인권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법

자녀가 학교생활과 친구관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자녀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관계를 잘 맺기 위한 사회적 관계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혹시 자녀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면 가능한 빨리 담임선생님께 연락을 하세요.

학교폭력 신고번호 117번을 기억하세요.

내가 먼저 실천하는 바른 인성과 학교폭력 예방법

항상 기억하기 : 사람은 누구나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가 있고, 그 어느 누구도 그 권리를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 이 세상에 폭력이나 괴롭힘을 당해도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나의 기준에서 판단하지 말고,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자신감 있게 행동하기 : 항상 자신감 있게 행동합니다. 자신감 있는 행동은 폭력이나 괴롭힘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좋은 친구 되어주기 : 내가 의리를 지키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원하듯 다른 아이에게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주세요.

주위 사람과 어른에게 도움 요청하기 : 누군가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거나, 다른 친구가 괴롭힘 당하는 상황을 알고 있을 때에는 학교 선생님, 부모님께 꼭 이야기 하세요.

117에 신고하기 : 학교 선생님, 부모님께 말하기 어려운 때에는 117에 신고하세요.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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