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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딱붙은 아이들
작성자 서지훈 등록일 20.12.29 조회수 93

칠판에 딱붙은 아이들

 

 오늘은 학교에서 책을 고르던 중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을 읽었다. 그림이 무척 웃기고 재미있어 보이고 내용이 궁금했다. 이 책은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의 인생 이야기이다.

  기웅이, 동훈이, 민수는 세박 자라는 친구였다. 선생님에게 잔소리도 계속 들었지만 늘 항상 친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세박자라는 친구들이 칠판에 딱 붙어있었다. 그때 교장선생님이 새박자의 행동을 보자 아주 당황하셨다. 응원을 하는지, 흥을 부르는지, 선생님은 모르셨다. 선생님은 남겨진 아이들을 모두 집으로 보내야 한다고 선생님이 의견을 따졌다. 그때 구급대 아저씨가 오셔서 이일을 설명하셨다. "구급대 반장입니다. 아무 접착제나 그런 건 없었습니다." 구급대 아저씨가 공포에 질린 듯 접착제나 그런 건 없다도 말씀하셨다. 아무리 부모님과 친구들이 떼어봐도 꼼짝도 안 했다. 보건 선생님이 의료진에게 신고했다고 안심한 상태로 말씀하셨다. 출입통제라고 민수 어머니는 뉴스에 올린다고 하고 화난 상태였다. 남겨진 아이들은 서로 "미안해"하며 동시에 외쳤다. 진작 이렇게 이야기 나눌걸! 놀라운 일이 벌어 남겨진 아이들의 손이 간질간질 해지면서 떼어졌다. 기웅이, 동훈이, 민수가 신나 했다.

  나는 이 책에서 세 박자들이 칠판에 붙은 게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갑자기 아이들이 칠판에 딱 붙고 아무 접착제도 없다는 게 무서웠다. 왜 아이들이 칠판에 붙었을까?

  나는 이 책을 읽고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갰다고 생각했다. 기웅이, 동훈이, 민수가 칠판에 붙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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