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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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8.06.08 | 조회수 | 192 |
민주주의를 위한 도약, 6.10 민주항쟁기념일 6월 10일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도약의 계기,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된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날입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시작을 알린 6월 10일 민주항쟁에 대해 알아봅시다. 배경 1979년 12.12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신군부 세력은 대통령 직선제 헌법 개정을 포함한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과 요구에도 강경 탄압으로 일관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1987년 4월 13일, 개헌 논의를 유보하는 「4.13 호헌조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는 높아졌고, 학계·종교계 등 각계각층이 일어나 전두환 정권의 호헌조치 반대 성명 등 민주시국선언이 잇따르면서 민주화운동의 물결은 거세졌습니다. 여기에 서울대생 박종철군의 고문치사 사건이 은폐·축소·조작된 것이 밝혀지고, 6월 9일 연세대생이었던 이한열군이 시위과정에서 최루탄에 맞아 의식불명에 빠지자(7월5일 사망) 6월 10일, ‘박종철 군 고문 살해 은폐 조작 규탄 및 민주 헌법 쟁취 범국민 대회’가 전국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후 20여 일 동안 전국적인 거리집회, 시위, 농성 등이 이어졌습니다. 결과 범국민적 민주화투쟁이 대규모로 확산되어가자 전두환 정권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골자로 하는 ‘6·29’선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여·야 합의에 의한 대통령 직선제 개헌과 평화적 정부이양의 실현, 자유로운 출마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는 대통령선거법 개정과 함께 제55공화국의 실질적 끝을 가져왔습니다. 6월 민주항쟁은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고, 정치민주화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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