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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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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러분! 학부모님! 양현초등학교 손주원입니다.
작성자 손주원 등록일 20.04.03 조회수 940

전주양현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교장 손주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어 아이들을 직접 보지 못하고 또 이제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해야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싶고, 교실에서 공부하고,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을 텐데... 또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아이들의 답답함과 그런 자녀들을 잘 돌봐주지 못하는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고 잘 알고 있기에 어서 빨리 이런 상황이 마무리되어 아이들과 얼굴을 마주보며 수업을 할 수 있는 날을 모든 선생님들과 더불어 고대하고 있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긴급돌봄 운영, 온라인 개학, 철저한 방역, 발열체크를 위한 기구 구입, 교육과정에 필요한 시설 점검, 교재교구 구입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학교에서 만날 때까지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실천하고, 학급 홈페이지에 제시되는 여러 가지 도움 자료들을 활용하여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가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학부모님 여러분! 마음고생, 몸고생 심하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어 아이들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개학이 되면 그동안 못해줬던 사랑 더 가득 담아서 아이들을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31일자로 부임하신 전주교육지원청 하영민교육장님께서 보내신 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교장 선생님들께!

고생이 너무 많습니다. 교육청에 앉아 있어도 가시방석입니다. 학교를 도와줘야한다는 생각은 가득하나 막상 무엇을 도와주어야 할지 생각해보면 막막한 생각이 듭니다.

 

학교 현장은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걱정이 됩니다.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하지만 과연 학생들이 얼마나 온라인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학교도 힘들고 가정도 힘들고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 판단이 됩니다.

 

그래도 이 난국을 교장 선생님들의 고민과 선생님들의 협조로 잘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욱 힘내 주시라는 말씀 올립니다.

 

신문 기사를 읽다가 혹 도움이 될까해서 링크해 드립니다. 뉴스1"초등생 온라인수업 이렇게... 미리 학교생활 실천하고 학습공간 따로"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3894943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어서 공유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영민 올림


초등생 온라인수업 이렇게"미리 학교생활 실천하고 학습공간 따로"  

"온라인 개학 전인 지금부터라도 학교생활 습관 실천"
"부모가 '보조교사'돼 보충수업 병행하면 좋을 것"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2020-04-03 05:00 송고 | 2020-04-03 07:50 최종수정

이르면 오는 9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자녀들을 어떻게 관리해서 효율적인 하루하루를 보낼지 막막하기만 하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개학 을 앞둔 지금부터라도 수업시간표에 맞게 생활습관을 정비할 것을 조언한다. 또 온라인 강의만으로는 부족한 수업 내용을 보충할 수 있도록 부모가 직접 '보조교사'가 돼 지도할 것도 제안했다.  

3일 전문가들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만큼, 학생들이 집에서 미리 규칙적인 생활을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간을 정해서 공부와 휴식을 하고 수업에 맞는 복장을 입도록 환경적 요인을 갖춰놔야, 실제로 흐트러지지 않고 효과적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이다.

김영식 좋은교사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은 "그동안 학교수업이 40분 동안 이뤄졌다면, 지금부터 30분간 수업을 하고 20분 쉬는 식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연습해놓으면 좋다"고 조언했다.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계획표를 짤 때부터 게임을 하는 시간을 정한다거나, 계획한 학습량을 모두 달성하면 인센티브로 놀이시간을 주면서 여가도 규칙적으로 보내면 좋을 것"이라 말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도 정규수업 과정이라는 사실을 인지시킬 것을 조언했다.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재택근무할 때 복장을 갖추는 것처럼 학생들도 온라인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옷을 제대로 갖춰 입고, 수업 듣는 공간을 따로 정해놓아 수업을 잘 이뤄지는 환경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집에서 개학을 한 만큼 학교 콘텐츠뿐만 아니라 여타 콘텐츠들을 활용해 아이들을 지도하라고 입을 모았다.

교육부는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지도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향상지원사이트 '꾸꾸'를 추천했다. ··고 교사들이 학습부진 학생을 지도할 때 사용하는 자료를 모아둔 사이트지만 누구나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학생들을 위한 낱말 읽기, 셈하기자료가 교육 방법과 함께 제공돼 초등학교 입학과 개학 연기로 골머리를 앓는 학부모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집콕' 생활을 위해 제안한 학습놀이방법도 주목할 만하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 속 캐릭터를 종이에 그려 종이인형을 만들고 놀면서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면서 숫자를 읽히게 하는 등 8가지 학습놀이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박서보, 마르셀 뒤샹, 안규철 등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온라인 미술프로그램을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한 미술작품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집에서 체험형 미술교육을 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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