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께, 최근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증가하면서 학생들의 건강상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행동요령을 안내해 드리며, 학생들이 등교 및 외출 시 인증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미세먼지 :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 ○ 미세먼지(PM₁₀) : 대기 중에 부유하는 분진 중 직경이 10㎛ 이하의 먼지 (10/1000mm 보다 작은 먼지) ○ 초미세먼지(PM₂﹒₅) : 대기 중에 부유하는 분진 중 직경이 2.5㎛ 이하의 먼지 (2.5/1000mm 보다 작은 먼지)
•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 - 황사는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흙모래로 주로 자연적 활동으로 발생. 칼슘,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성분을 주로 포함한다. - 미세먼지는 주로 연소 작용에 의해 발생하므로 황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루어진다. ‣ 미세먼지 : 머리카락의 1/5~1/7 ‣ 초미세먼지 : 미세먼지의 1/4 ‣ 초미세먼지 : 머리카락의 1/20(30) □ 미세먼지의 위해성 ‣ 입자가 미세하여 코,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속에 흡입됨 ‣ 먼지가 몸 속으로 들어오면 면역 담당 세포가 먼지 제거 - 부작용으로 염증반응 : 천식, 호흡기(폐렴, 폐암, 만성폐쇄성 폐질환, 특발성 폐섬유화 등), 심혈관계 (협심증, 뇌졸중) 질환, 조기 사망률 증가 등 사망률 관련 연구결과(‘09 국립환경과학원·인하대) (PM₁₀) 농도가 120~200㎍/㎥ 경우 만성천식 환자 10% 증가 (PM₁₀) 농도가 201~300㎍/㎥ 경우 급성천식 환자 10% 증가 (PM₂﹒₅) 농도가 36~50㎍/㎥ 경우 급성폐질환 환자 10% 증가 (PM₂﹒₅) 농도가 51~80㎍/㎥ 경우 만성천식 환자 10% 증가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함 (석면, 벤젠, 벤조피렌, 술, 담배, 매연, 방사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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