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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자녀사랑하기 7호(8호는 가정통신문)
작성자 은희광 등록일 17.09.14 조회수 838

사각형입니다. 사각형입니다.

 

2016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12.1%의 학생은 자살생각을 가지고 있고 2.4%는 자살 시도를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입니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서적 및 지적변화가 가장 빠른 시기이며 부모와의 갈등도 증가합니다. 많은 아이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요청하지만 어른들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청소년 자살의 특성, 위험 징후,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울 및 불안이 지속되는 경우

가정 내 신체적·언어적 폭력, 방임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

학교 내 폭력 및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

학기 초나 시험기간

고등학교 3학년생의 경우 수능시험, 대입 면접 등을 치른 경우

갑작스러운 가족 및 친구의 죽음 또는 갑작스러운 사고에 의한 심각한 심리적 충격을 받았을 경우

반복적인 자해행동 및 자살시도 경험이 있는 경우

식사와 수면 습관이 변합니다. 식사를 잘 하지 못하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짜증이 늘어나고 침울하고 우울하게 보입니다.

두통, 복통, 소화불량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합니다.

일기장이나 SNS에 죽고 싶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지각, 등교 거부 등 평상시 해오던 일상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사람들과 만나기를 거부하고 혼자 있고 싶어 합니다.

집에서 대화를 거부하고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을 수 있습니다.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태도와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신체에 상처를 입히는 위험한 행동을 보입니다.

사후 세계를 동경하거나 자기 비하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자기 주변을 정리하고 평소 아끼던 소유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방에 혼자 있으려고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자주 합니다.

이상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갑자기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관찰되는 징후에 대한 염려를 표시하고 그 이유를 물어봅니다.
사각형입니다.

죽음에 대해서는 반드시 직접적으로 물어봐야 합니다.
사각형입니다.

아이가 죽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면 매우 당황스럽겠지만 일단 충분히 들어주시고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언제부터,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물어보세요.

혹시 구체적인 계획을 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하려고 했는지, 죽으려는 행동을 시도한 적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문제의 심각성을 부정하거나 미리 판단하지 말고 아이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해 주세요.
사각형입니다.

표현을 한 아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전달하며 방안을 함께 모색하세요.
사각형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만일 어느 시점에서 자살을 감행하려는 전조나 불안한 기운이 느껴지거나 아이를 이해할 수 없을 때에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특히 이전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아이가 다시 자살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 혹은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거나 시도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20179월 왕신여자고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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