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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산학원 우석고등학교, 현장 교육 프로그램 ‘초·코·파·이’ 행사 개최
작성자 훈산학원 등록일 21.08.17 조회수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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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훈산학원 우석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 ‘초·코·파·이’를 진행했다.

우석고가 올해 처음 진행한 ‘초·코·파·이’프로그램은 ‘초록색을 지켜요, 코가 상쾌해져요, 파란색을 지켜요, 이(미)세먼지가 사라져요’를 줄인 표현으로 자칫 소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자연을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며 그 중요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16일 진행된 첫번째 일정에는 우석고 학생 40명과 교사 5명이 참여했다.

첫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는 모악산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는 동안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과 공존하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연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학생들 스스로 느끼게 하는 기회도 가졌다.

우석고는 올해 학생들이 주변 모든 것으로부터 나오는 ‘은혜’를 발견해 그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과 10월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초·코·파·이’ 현장 교육 프로그램도 자연의 은혜에 대한 보답을 실천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오세겸 수학 교사는 “교실에서 수업으로만 만났던 학생들과 등산을 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솔직한 대화를 나눌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자연이란 공간이 인간을 서로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그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준하 학생(2학년)은 “산에 오르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다”며 “산에 오르며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이 자연과 인간을 가깝게 해준다는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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