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배려 실천(1617 박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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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민혁모 | 등록일 | 13.11.15 | 조회수 | 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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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배산 체육공원에 가요 댄스 경연대회 심사를 하고 집에 오니 아이가 혼자 밥을 차려먹고 깨끗하게 설거지를 해놓고 있었습니다. 늦은시간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싱크대를 보고 물으니 엄마 힘들까봐 해놨다고 했습니다. 언젠가부터 기숙사에서 귀가하면 설거지를 도와주고 어깨도 주물러주고 허리도 밟아주고 빨래도 널어주고 청소기 돌리기등... 효실천에 노력하겠다고 약속을 하더니, 피곤할텐데도 항상 지키려고 노력하는 넘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는 아들이 너무도 감사하네요. 기숙사에서 집에 오게 되면 어리광도 부리고 싶고 편하게 쉬고 싶을 나이인데도, 항상 가족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앞서는 아들이 자랑스럽고 흐뭇합니다. 원광고 귀공자 인성교육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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