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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체험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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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2 한제희 3월 귀공자 체험수기
작성자 한제희 등록일 18.04.02 조회수 76
오늘은 4월 1일 원광고등학교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나는 원광중학교를 졸업해서 귀공자를 중학교때 접했었고 어떤 식으로 귀공자를 해야할지 잘 알고 있었지만 중학교 시절에는 아 귀찮은데 그냥 나중에 하면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귀공자를 미루고 미루어서 인성부장 친구들이 검사할때 그때 밀린 귀공자들을 하곤 해서 정말 힘들었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그런데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귀공자 노트를 받았을때 분명히 같은 귀공자 노트인데 중학교때 와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다.무언가 사뭇 다른 느낌에 이번에는 한번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3월 귀공자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하루 하루 잘했던 일은 동그라미 두개 조금 부족한건 x표 이렇게 나의 하루를 되돌아 보면서 다음날 아침에 방송을 들으면서 노트에 표시를 하며 아 어제 내가 이런 생활을 했었구나 내일은 어제보다 잘하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는것같다. 내가 부모님께 화를 내서 충효심 기르기에 x표를 했지만 그 x표를 보고 반성해서 부모님께 사과드리고 점점 나은 모습을 보여 하루 하루 마다 매우 잘함 표시가 채워져 나갈때,정말 뿌듯하고 귀공자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서 그냥 귀공자라고 써져있는 책이 될수도,나의 하루를 전부 담아놓은 내가 점점 어떻게 성장 하는지 보여주는 일기장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나에게 한마디를 쓰면서 잘하자고 용기를 얻고 힘들거나 슬플때 전에 썼던 나에게 한마디를 보면서 위로를 얻을때도 많은거 같다.4월은 내가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3월처럼 초심 잊지 말고 항상 하루하루를 더 잘보내자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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