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22 유경준 4월 귀공자 체험 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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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경준 | 등록일 | 15.05.04 | 조회수 | 195 |
벌써 고2에 올라온지 두달이 지났다. 시험도 끝나고 체육대회가 다가오는 5월초.. 솔직히 말하자면 귀공자를 매일 하지는 못했다. 물론 다음다음 날이라도 억지로 기억을 끄집어 내서라도 하려고 노력하긴 했지만 좀 미뤄지는 날의 귀공자는 자기 반성의 의미가 조금씩 사라지는것 같아 좀 그렇다. 하지만 고1때와는 달리 시험기간에 미루지 않고 했다는 내 자신이 뿌듯했다. 특히 귀공자를 하면서 매우 특별한 것을 배웠다. 그것은 바로 명상, 고1때 교모님이 생종시간때 알려주신데로 귀공자하기전에 명상을하고 귀공자를 하면 정신이 훨씬 맑아져서 어제 내가 반성했던일을 더 쉽게 기억하게 도와준다. 명상은 나를 귀공자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화가 날때, 힘들때, 졸릴때, 명상을 하고 나면 정신이 개운해지고 반성하게 된다. 그래서 남을 이해하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시험기간이 되면 많은 스트레스가 온다. 특히 자신했던 과목에서 시험을 못보면 정말 화가 마니나고 집중도 안돼고 짜증난다. 고1때는 아예 시험을 놓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조금은 달랐다. 이번에도 많이 놓긴 했지만 명상을 몇번 해보고 내가 귀공자에쓴 약속을 생각하면서 날을 새서라도 공부를 했다. 물론 시험은 못봤지만 내가 그렇게 자포자기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어 귀공자에 감사하게 됬다. 명상, 어쩌면 귀공자가 나에게준 큰 선물이 아닐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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