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익산전국마라톤대회 17일 실행위원회 첫 회의
| | ▲ 17일 실행위원회의에서 송태규 준비위원장이 '원광마라톤'조끼를 설명하며 전국 규모 마라톤대회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 | 원불교 100년의 역사적 가치를 전 국민에게 홍보하고 희망을 나누는 원불교 마라톤대회가 전국 규모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은혜심기운동본부·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원불교 중앙총부 주최, 원100기념성업회 후원 등으로 이뤄지는 '원불교100년 세상의 희망 2015 익산전국마라톤대회'는 10월11일 원광대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원불교100년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17일 공익복지부는 소회의실에서 실행위원회의를 열고 대회 개요 설명 및 마라톤 대행업체 소개, 마라톤대회 홈피 시연회 등을 공유했다.
준비위원회 위원장 송태규 교도(원광고 교장)는 "27일에 대천해수욕장 개장기념 마라톤대회가 있다"며 "현재 원광마라톤클럽을 만들고 전문 마라토너를 소집했다. '원광마라톤' 로고가 들어간 조끼를 입고 각 코스별로 뛰면서 홍보를 할 예정이다"고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10월 마라톤대회가 있기까지 '원광마라톤클럽'이 전국단위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서 홍보활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원광고동문마라톤클럽, 익산철인클럽, 익산시청마라톤클럽 등 마라톤 동호회 등의 참여를 늘려가겠다는 전략이다.
공익복지부 이순원 부장은 "마라톤대회는 우리가 처음해 보는 행사이므로 여러 가지 미숙함이 많을 것이다"며 "그만큼 많은 관심과 세심한 정성이 필요하다. 오늘 참석한 실행위원들도 한마음으로 마라톤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 바란다"고 말했다.
마라톤 코스는 원광대학교 운동장을 시작해 익산시 일원으로 전개되는데 풀코스 42.195㎞, 하프코스 21㎞, 단코스 10㎞, 5㎞ 등 4종목을 준비하고 있다.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부스도 함께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