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 김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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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서영 | 등록일 | 16.07.27 | 조회수 | 214 |
원여중에서 이미 귀공주를 아침마다 꾸준히 해와서 어느 정도 습관도 잡혀 있고 귀공주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서는 내가 중학교에서 꾸준히 귀공주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세목을 좀 더 신경 쓰면서 귀공주를 하였다. 아침마다 방송을 들으며 어제의 나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면서 잘하기로 다짐을 하였더니 3월에서 6월 사이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귀공주의 12세목 중 '서로 신뢰하며 함께하기'와 '자연환경 살리기' 두 세목이 3월에는 '잘함'이 가장 많았는데 요즘은 '매우 잘함' 표시가 더 많아졌다. 그리고 학교에 등교하는 도중 지각을 하지 않으려고 교통질서를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아침마다 반성하면서 교통질서를 잘 지켜야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교통신호를 놓치면 지각할 수 있어서 신호를 놓치지 않으려고 빨리 걷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잘 지켜지지 않는 세목도 있다. '큰 꿈, 강한 의지 갖기'라는 세목인데 아무래도 예체능 활동이나 미래 나의 꿈과 목표를 크게 그려볼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방학부터 운동도 하루에 30분 이상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나의 진로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도 많이 가져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또, 귀공주뿐만 아니라 명상을 가지는 시간 역시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중학교 때에는 명상을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고등학교에서는 반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과 함께 명상 시간에 명상을 열심히 하고 있다. 처음에는 집중도 잘 되지 않고 명상이 도움이 되는지도 몰랐는데 꾸준히 하다 보니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 저번 시험기간에는 마음이 불안하고 집중이 되지 않아 명상을 하였더니 확실히 공부에 집중도 되었고 마음도 편안해졌었다. 그리고 여름에는 아침에 걸어오면 덥고 땀도 많이 나서 기분이 나빠지게 되는데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게 되어 더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명상을 하면서 마음의 힘을 길러야겠다. 귀공주와 명상뿐만 아니라, 가족 공동 마음 챙기기도 우리 가족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무래도 이번 년에 처음 해 봐서 하루는 체크를 못하고 넘어가는 날도 있고 잘 지키지 못 했을 때도 많았는데 그래도 냉장고에 붙여 놓아 체크하면서 하루하루 반성하고 다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매달 공동으로 지킬 주제를 정하면서 저번 달에 우리 가족이 잘 지키지 못 했던 건 무엇인지 살펴보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 세 가지를 잘 유념하여 지키도록 노력하고 많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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