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귀공주 체험수기 1307 김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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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현아 | 등록일 | 15.12.04 | 조회수 | 234 |
벌써 귀공주를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처음에 작헝한 때에는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르고 기록하기도 귀찮았었다. 하지만 이제는 익숙해지면서 무엇을 써야할지도 알겠고, 이제는 나를 돌아보고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쓰는 것이 어느정도 흥미가 나기도 한다. 나는 하루에 있던 일을 쓰고 그 날의 기분을 귀공주에 적어두고 내가 3월부터 지금까지 변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본다. 내 하루 일과를 쓰는 것은 내가 이 날은 뭘 했는지 기억을 다시 일깨워준다. 3월부터는 아니였지만 차차 귀공주는 하루를 돌아보는 내 일상을 적는 일기장이 된 것 같다. 처음에는 맨 뒤에 1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귀공주를 계속하다보니 내 행동 하나하나를 생각해보고 행동하게 되는 것 같다. 귀공주에 있는 목록들을 생각하면서 행동을 하니 초반보다 내 행동이 많이 변한 것을 느낀다. 이번 개인유무념에 하루에 "할일 다하기" 였다. 하지만 나는 평소에 내가 해야겠다 하는 일을 하루에 거의 끝내지 못한다. 하지만 이번에 개인 유무념에 '할 일 다하기'를 했을 떄 평소보다 하루에 할 일을 끝내기는 했다. 그래도 이번에 평소보다 지켜졌지만 만족하지는 못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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