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여자고등학교 로고이미지

귀공주 체험수기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11월 귀공주 체험수기 1317 손정은
작성자 박현아 등록일 15.12.04 조회수 242

귀공주와 함께 발전하는 나


11월은 특별한 각오로 귀공주와 함께 한 달이었다. 이번 달에는 귀공주에도, 체험수기에도, 가족 공동 유무념에도 열심히 임해야겠다고 생각하며 11월의 첫 장을 열었다. 우선 이번 달의 개인 유무념은 '할 일을 미루지 말기'로 정했다. 각오가 흐트러지고 의지를 다잡지 못하면 할 일을 미루게 되고, 할 이릉ㄹ 미루다 보면 내가 결국 하고 싶었던 일도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 반의 학급 유무념은 '실장 말 잘 듣기'로 정해졌기 때문에 나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나는 '우리반 잘 이끌기'로 정했다. 처음부터 각오를 잘 다졌기 때문인지 11월 귀공주 체크는 성실하게 할 수 있었다. 하루씩 채워지는 표가 초반에는 잘 느껴지지 않았지만 후반이 되니 뿌듯하게 느껴졌다. 매일매일의 교훈을 바른 성찰 기록 칸에 써가며 나중에 다시 보고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가족 공동 유무념은 '옷걸이에 옷 잘 걸기'로 했다. 평소 우리 가족은 외출 후 옷을 옷걸이에 잘 걸지 않는다고 혼나고는 했다. 매일 옷을 걸으라고 하기 지쳤던 엄마는 가족 공동 유무념으로 '옷걸이에 옷 잘 걸기'를 제안했고 결과적으로 그 의견은 우리 가족에게 채택되었다. 처음에는 잘 지켜지지 않던 옷 걸기를 갈수록 자연스럽게 실천하게 되었고, 엄마는 굉장히 뿌듯해했다. 앞으로는 가족 공동 유무념을 하지 않더라도 엄마를 위해 옷을 잘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12월에도 우리 집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점을 가족 공동 유무념으로 지정하여 다 같이 합심하여 고쳐가야겠다. 12월 말에도 귀공주와 함께 발전한 나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전글 11월 귀공주 체험수기 1311 박하은
다음글 11월 귀공주 체험수기 1329최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