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여자고등학교 로고이미지

귀공주 체험수기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10월 귀공주 체험수기 1705 김민서
작성자 김연주 등록일 15.11.10 조회수 169

나를 바꿔준 귀공주

나의 매 월 실천다짐의 맑은마음 부분은 부모님께 짜증내거나 화내지않기이다.

이항목을 정한이유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부모님께 짜증을 내기 때문이다.

고등학생이되면서 늦게까지 공부를 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짜증내기 싫은 마음과는 다르게 항상 짜증을 내는거 같다. 굳이  부모님께 짜증을 내지 않아도 되는데 그 '잠' 때문에 짜증을 낸다. 그리고는 미련하게 후회를 한다. 그러고 나서 등교를 하고 귀공주를 할 때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 때문에 하고 싶은 것도 못하시고, 밤늦게까지 일하시는데 나는 아침마다 짜증을내다니.. 귀공주 를 하면서도 매일 무념에 체크를하고 , 전체를 보면 유독 그항목에만 무념표가 많아 신경이쓰였다.  . 매일 귀공주에 체크할 무념을 생각하니 정말 내 자신이 싫고 ,  모양을 봐서라도 무념을 유념으로 고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아침에 부모님께서 나를 깨우실 때 마다 대답을 1~3초 뒤에 했다.

그리고 2~3초간 숨을 크게 들이 쉬었다. 겉보기에는 그시간이 짧아 보이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처럼 짜증을 내던 나에게는 긴 시간 이었다.  그시간동안 일어나자마자 더자고싶은마음, 복잡한 마음을 정리했다.  하루 , 이틀  이 호흡을 지속했더니  내 행동에도 변화가 생겼다 . 전에는 많이 짜증냈던것이 덜 짜증나게 되었다. 화를 내듯한 말투도 온순하게 변하게 되었다.  그리고 몇 일 이 더 지나니 나는 완전히 짜증을 내지 않게 되었다. 단순히 고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일어나면 3초 동안 생각하게 되고, 그 짧아보이는 시간동안 마음을 정리하게되고, 결론은 같이 지내는 부모님께 짜증을 안내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짧은 3초동안 생각하는 습관이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만드는 지름길이 되었다. 그 지름길이 아침 귀공주 방송에서 말했던 "성공을 만드는 작은습관"이란 말이 점점 나에게 와 닿는게 하는것 같다.

 

 

이전글 10월 귀공주 체험수기 1825 임지선
다음글 10월 귀공주 체험수기 1701 고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