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광여고에 들어와 귀공주 체험수기에 매달 '잘하자!', '열심히하자!' 이렇게 다짐만 하는 사이에 벌써 9월이 끝나고 이제 2015년은 3개월밖에 남지않았다. 정말 8월 체험수기를 쓸때는 9월달에 잘하려고 생각하고 쓴거지만 여태까지 한번도 그 말을 지킨적이 없는 것 같다.

이번달 체험수기 마저 또 열심히하자라는 똑같은 말을 쓴다면 정말 이러다가 2015년이 끝날 것 같지만 딱 이번달까지 써보고 10월 체험수기에서는 내가 얼만큼 열심히했지만 쓸 수 있게끔 진짜 노력할 것 이다. 그리고 내가 이번 달에 제일 유념이 적었던 '좋은생각.고운말씨.올바른행동하기' 항목을 10월달엔 나의 우수 실천 현황에 체크할 수 있을만큼 유념할 것이다. 저 욕설이나 비속어사용도 줄이고 제일 중요한 후대폰 사용과 게임을 절제할 것이다.

3월부터 지금까지 나는 그냥 시간을 흘러보낸 것 같다. 이제 문과.이과도 정했고 곧 고2가 되니까 남은 고1 생활은 누구보다 더 열심히 지내고싶다.

10월에 있는 중간고사도 준비를 안해서 걱정이 되지만 잘 봤으면 좋겠고 진짜 10월달은 정말 공부든 미술이든 다 잘하고 노력하는 내가 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