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귀공주 체험수기 1315 백 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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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소현 | 등록일 | 15.10.12 | 조회수 | 133 |
이제 어느덧 9월달이 지나고 10월달이 되었다. 9월달의 가장 큰 변화는 개인 체험수기도 물론 날이 갈수록 구체적이어지고 그날 그날 잊기 않고 했지만 가족공동마음챙기기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거의 깜빡해서 'X'표시가 많았지만 날이 갈수록 서로 챙기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신발 정리를 할 때는 집에 들어올 때 이미 오빠나 동생 그리고 엄마가 신발정리를 잘 해놓아서 나도 그 모습을 보며 신발을 가지런히 놓던게 생각이 난다. 비록 처음에 '상대방에게 공손하게 말하기'라는 거창한 주제가 있었던 달에는 하던 도중 체크를 많이 못해서 제출을 안했지만 그때 당시가 서로 배려하는 어색한 말투에 웃음을 자아내며 가장 화목했던 분위기였던것 같다. 그리고 주제를 정할 때면 가족이 다같이 모여 서로 얘기를 나누는데 대화도 많이 하게 되고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또 내가 체크하는걸 깜빡하고 체크를 안하던 날이 있었는데 자려고 누웠더니 엄마가 "지우야, 너 오늘 체크하는거 했어?"라고 물어보셔서 재빨리 일어나 체크를 하던 날도 있었다.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 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더 재밌고 활기차진것 같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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