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귀공주 1312 박 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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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현아 | 등록일 | 15.10.12 | 조회수 | 134 |
이제 1학년으로 귀공주를 할 날도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처음 딱 노트를 받았을 땐 어떻게 할지도 언제 다 할지도 모르겠었는데, 시간 참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나름 요령을 피우게 되었다. 익숙해졌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좋은 현상일 수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초반에 비해 명상도 덜 하게 되고, 방송 듣기도 전에 체크하게 되는 현상이 조금씩 생기고 있게 되었다. 체험수기를 쓰며 생각해보니 익숙해져 점점 풀어지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되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 것 같다. 이번 달에는 추석도 껴 있고, 쉬는 날도 많아서 마음 챙기기 힘든 날이 많았는데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한 것 같다. 추석에도 귀공주 노트를 챙겨가 빼먹지 않고 체크를 했었다. 하지만 이번 달 개인 유념을 잘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내 자신이 너무 한심했다. 지키기 위해 설정한 개인 유념을 확실히 지킨 것이 10일도 안되는 결과를 보며 너무 참혹했다.ㅠㅠ 다음달에 어떤 개인 유념을 정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지킬 것이다. 이번 달에 지키지 못한 점을 반성하여 더욱 발전하는 내가 되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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