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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주 체험수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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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6월 귀공주 체험수기 2823 임채우
작성자 국예진 등록일 15.07.03 조회수 168
 새로운 시작이었던 2015년도 벌써 반절이 지나갔다. 하고자 마음 먹었던 일을 많이 못해 아쉽다는 생각과 조금 더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실천하는 의지를 강하게 했다면 더 나은 결과였을까 하는 후회도 조금 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 반 남은 2015년을 잘 보내서 올해는 조금 보람차게 보냈구나 생각이 들게 하고 싶다. 하루 하루 생활해가면서 사소한 문제들과 걱정들이 생기곤 한다. 내가 당연히 여겨 베푼 배려가 돌아오기는 커녕 오히려 나를 더 힘들게 하기도 해 당황스운 일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느끼는 건  나를 응원하고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어떤 걱정이 있는지 궁금해해주고 같이 고민해주고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마음먹게 된다.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새로운 사람들, 남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미 이어진 관계를, 가족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소중히 한 만큼 언젠가 나에게도 돌아올 거라 믿기로 했다. 일단 지금은 눈 앞의 과제에 집중해서 후회가 남지 않게 될 때 사소한 걱정들을 하나씩 풀어가기로 생각하게 되었다. 걱정, 고민으로 스트레스 받기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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