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여자고등학교 로고이미지

귀공주 체험수기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6월 귀공주 체험수기 2722 이지우
작성자 이지우 등록일 15.07.03 조회수 175

나는 원여중때부터 해서 약 3년 째 귀공주를 하고 있다. 그래서 귀공주를 하는데 익숙해져 있다 . 하지만 올해 처음 시행된 가족 공동 마음 챙기기는 낯설었다. 미루고 미루다가 나는 이번에 처음 부모님께 한번 해보자고 말을 꺼냈고. 동생이 원여중이라 우리가족은 2개의 가족공동 마음 챙기기를 하게 되었다. 내 것의 실천 내용은 "출근, 등교 시에 가족 모두와 하이파이브하기"였다. 나는 아침에 등교할 대 "다녀오겠습니다"하고 그냥 나가서 눈도 못마주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내용을 실천하다 보니 가족들 모두와 눈 마주치고 웃으며 인사하게 되엇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힘차게 즐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설 수 있었다. 나와 동생이 먼저 학교를 간 후에 아빠가 출근 하실 때도 엄마랑 둘이 하이파이브하고 간다고 하셨다. 내 동생의 실천 내용은 "하루를 마치고 위로 한 마디 하기"였다. 솔직히 이 실천내용은 식상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위로의 효과는 훨씬 컸다. "공부하느라 수고했어"라는 말 한마디가 나에게 그렇게 큰 힘을 주는지 몰랐다. 공부스트레스가 심한 날에 이 말을 들으면 스트레스가 사그라 드는 것 같았다. 또 위로를 하기 위해 상대방이 하느라 힘들었던 것, 잘햇던 것ㅇ르 생각하다 보니 그 사람에 대한 장점이 보였고, 이해심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가족공동 마음 챙기기가 약간은 원불교의 교리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비록 종교는 다르지만 이 활동은 종교를 떠나서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하고 서로를 더 이해할 수있는 활동이었다.

이전글 6월 귀공주 체험수기 3125 조성연
다음글 6월 귀공주 체험수기 3127 한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