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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주 체험수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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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6월 귀공주 체험수기 1309박진주
작성자 박현아 등록일 15.07.02 조회수 109

 귀공주 작성법 변화로 인한 나의 변화

 6월달은 교무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세부항목을 정했다. 귀공주 40쪽을 보면 방송에 나오는 세부 항목이 있다. 예를 들어 1늘 멈추고 마음 바라보기에는 "1.온전한 마음으로 1분이상 선이나 명상을 했다. 2 화가나고 짜증 날 때 멈추고 마음을 돌아보았다. 3. 수업시간에 잡념이 나는 것을 멈추고 바라보았다" 항목이 있다. 나는 "3 수업시간에 잡념이 나는 것을 멈추고 바라보았다"를 설정했고 귀공주 노트에3 이라는 숫자를 적어놓았다. 그리고 귀공주 방송이 나올 때 세번 째 나오는 방송을 더 유념하여 들었다. 또 29쪽에는 맑은 마움 중 5가지 항목에서 하나를 설정해 한달동안 더욱 유념한 것들을 적어 놓았다. 그랬더니 귀공주 방송을 놓치지 않으려고 더욱 주의 깊게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세부항목을 기억하다보니 평소에 더 기억이 잘났다. 예전에는 '늘 멈추고 마음 바라보기를 하면 막연해서 일상 생활하다가는 기억이 잘 안났는데 이제는 '수업시간에 잡념이 나는 것을 멈추고 바라보았다' 로 기억하니까 디테일해서 수업시간에  더 집중하게되었다. 그 결과 예전에는 엑스와 엑스동그라미가 많았는데 이제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동그라미와 동그라미동그라미의 비중이 커졌다. 또 21개 이상 항상유념한 항목의 수도 평소보다 많이 증가했다.

 6월달에는 처음으로 가족 공동마음 챙기기를 해봤다. 요즘 메르스로 인해 가족 공동유무념을 건강관리하기로 설정했다. 마스크를 쓰고, 식후에 산책을 몇분가량하고 손 자주씻고... 그게 전부였지만 기초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었다. 엄마도 집에서 노력하셨다. 기숙사에 이씅니 가족 공동마음챙기기에 불편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열심히 한다면 개인의 인성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인성도 키울 수 있는 일이니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번달에는 엄마와 나 둘만 해서 아쉽지만 다음달에는 모두 참여 했으면 좋겠다.

 이번달 나의 개인 유무념은 방 사물함 정리 잘하기였다. 하지만 개인 유념으로 설정한 것 만큼 잘 실천된 것 같지는 않다. 매일 책 놓은 자리도 없어서 바닥에 쌓아두기 일수였다.  월말로 갈수록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은 미흡하다. 다음 달에 개인 유무념은 아닐지라도 항상 유념하며 방 및 사물함 정리를 잘해야겠다. 또 3월 귀공주에 비해 글씨를 너무 막쓰는 것 같아 6월초에 다짐했었다. 좋아진 것 같긴 한데 눈에 띌만큼 좋아지지는 않았다. 다음 달에도 글씨 바르게 쓰기를 유념해야 겠다. 그러는 김에 다음 달 개인 유념을 글씨 바르게 쓰기로 설정해야겠다. ㅁ과 ㅇ의 구분도 확실하지 않고, 글씨를 흘려써서 글자가 붙는 경우도 많다. 유념하자!!

  귀공주 쓰는 작성법의 변화로 더욱 유념할 수 있었던 한달이었다. 다음 달에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작성하여 평소에 유념하는 생활을 실천해야 겠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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