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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주 체험수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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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귀공주 체험수기 10318 오혜진
작성자 오혜진 등록일 15.06.05 조회수 95

원여중을 나왔지만 체험수기를 제대로 쓰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중학교 2학년 때 선생님 강요로 한 번 쓰고 안 쓴 것 같은데.

중학교 때 부터 "귀공주"라는 게 정말 쓸모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서야 정말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애들도 다 귀찮다, 귀찮다 하면서 주말 같은 때에 같이 놀다가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게 되면,

"어 너 귀공주 엑스"

라면서 다시 한 번 버리는 걸 생각하게 된다.

'신호위반'이나 '복장불량' 등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특히 '복장불량'은 벌점을 받는 것보다 '용의복장단정하기'를 전부 다 동그라미로 채우지 못하는게 더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리고 표 옆에 있는 나에게 반성이나 위로를 하는 칸이 난 정말 좋은 것 같다.

보통 일기는 정말 쓰기 싫은데 그렇게 한 마디씩, 어제 일을 돌이켜 보며 쓴다는 게 정말 좋은 행동인 것 같다.

앞으로도 귀공주를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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