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주 체험수기 1324 이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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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지연 | 등록일 | 15.06.05 | 조회수 | 97 |
여기에 이걸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5월은 행사가 많아 수업이 많이 없어서 너무나도 좋은 기간이었다. 6월이 되면 쉬는날이라고는 하나 없는 수업만 하는 달이 되겠지만 5월에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감수 할 수 있을 듯 싶다. 5월에는 반끼리 활동하는 행사가 많았기 때문에 반에 대한 애착이 깊어 졌고 또한 반 아이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있었다. 한달이 세달처럼 느껴질 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만큼 내가 느끼는 것도 달라졌다. 반 아이들과는 시도 때도 없이 장난을 칠 정도로 친해졌고, 기존에 같이 지내던 친구와 싸워도 "우리 그 때 왜 싸웠지?" "싸우면서 크는거야." 라면서 익숙하게 말하며 웃고 떠든다. 시간이 지날수록 험했던 입은 점점 사그러져가고 부정적이게만 생각했던 나를 좀 더 자신있게 생각하고 있다. 심지어 나 자신 챙기기도 바빴던 내가 남의 칭찬을 할 수 있게 되고, 많이 하고 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2달만에 난 내가 많이 바뀌었다고 느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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