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광여자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면서  귀공주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걸 왜하지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귀공주를 아침마다 한지 2달만에 생각이 많이 바뀌어진거같습니다. 특히 주말이 지난 월요일 아침에는 많이 들떠 조잡할 수 있지만 아침 귀공주를 통해 안정을 할 수있어 1교시 수업시간에도 집중을 잘 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3년동안 귀공주를 하면 귀공주를 할때도, 안할때도 바람직하고 맑은 마음을 가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달마다 나의 개인의 유념을 세워 하루하루씩 그 계획을 지키려고 노력을 하면 그 다음달, 그 다다음달 쭉 그 계획을 지킬수 있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유념뿐만아니라 학급 유념도 있어 학급 분위기도 한층더 좋아지고, 반 아이들끼리 더욱 돈둑해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귀공주 하면서 나의 계획, 나의 반성, 감사, 응원 등 하루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지난 내가 적은 나에게 한마디를 보며 그 전날을 되돌려 생각할 수 있고 또 하나의 일기 또는 다이어리를 보는 것 같아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하는 귀공주가 많은 추억들중 하나의 추억거리가 되어 나중에 정말 좋은 것이었다고 생각하게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