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주 체험 수기 1511 김효진 |
|||||
---|---|---|---|---|---|
작성자 | 문명양 | 등록일 | 15.04.07 | 조회수 | 143 |
시간이 참 빨리 흐르는 것 같다. 중학교 입학한 날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벌써 고1이라니...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그동안 무얼하기 위해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더 심각하게 들었다. 다른 친구들은 거의 목표가 있는데. 나는 아무리 적성검사를 한다고 해도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목표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정말 꿈이 있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했다. 게다가 전에는 그래도 공부를 나름 한다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보니까 전혀 그런게 아니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계획을 세워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체력이 문제였다. 끝나고 집에만 오면 너무 졸려서 계획을 잘 못 지키겠다는 것 이었다. 그때 생각난게 귀공주 였다. 중학생때에도 귀공주를 했었는데. 귀공주의 덕을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귀공주를 잘해서 내가 걱정하고 있는 것들 다 풀기로 했다. 일단 긍정적인 생각이 좀 필요한 것 같다. 평소에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때문에 꼭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하기 이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줄넘기를 하루에 500개를 꼭 하기로 했다. 키크기에도 좋으니까 딱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주말에도 평일 때와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기로 했다. 이 많은 것들을 다 실천하기는 힘들겠지만 나름 열심히 하고 귀공주에 체크도 열심히 했다. 아직 한달 밖에 안됐지만 그래도 좀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평소에 잠이 많은 편인데 주말에 7시에서 8시에 일어나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이러한 행동들이 습관이 되도록 더 꾸준히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전글 | 귀공주 체험수기 1517 박정해 |
---|---|
다음글 | 귀공주 체험수기 1514 박민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