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주 체험수기 1523 이주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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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열 | 등록일 | 15.04.07 | 조회수 | 140 |
처음에 귀공주를 받았을때 '아 왜 이런걸 하지? 귀찮을것 같은데... 차라리 그시간에 다른걸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하루하루 유 무념 대조체크를 할수록 내 자신이 바뀌어 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귀공주에 제일 잘햇다고 표기하기 위해서 항상 배려하고 웃으려고 노력하는 내 자신을 볼 수 있었고 예전에는 바닥에 떨어져 있던 쓰레기도 줍지 않고 지나쳤지만 쓰레기가 보이면 항상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했고 자 하나쯤 안해도 괜찮겠지 하고 하지 않았던 분리수거도 하게 되었다. 처음에 했던 생각을 굉장히 후회 했었다. 이번달에 귀공주를 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아침마다 어제 하루를 반성하고 내 자신을 돌아보며 하루하루를 뜻깊게 살아갈 수 있게 된 점이다. 만약 아침마다 귀공주를 하지 않았더라면 무의미하게 계획없이 하루를 살았을 것 같았다. 이번달에 후회하고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데 귀공주를 보니 매일매일 반성하고 후회하고 내일부터 다음부터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글 밖에 쓰여 있지 않았다. 그래서 아 이번달에도 끈기없이 의지만 불태우고 지나가는 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래도 옛날에 비해서 노력을 한 부분도 있구나 하며 위안을 삼기도 했다. 4월달 부터는 매일매일 반성하고 후회하는 생활을 하고 싶지 않고 목표한 바를 이루었다 꿈에 가까워졌다는 문장을 귀공주에 적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잘하는 아이들이 나보다 몇배이상 더 열심히 한다. 내미래에 정말 후회하고 싶지 않으며, 지금 당장 연필을 들고 공부하자 먼 미래를 보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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