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주 체험수기 방 2506 김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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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연주 | 등록일 | 15.04.07 | 조회수 | 109 |
귀공주를 시작한지 벌써 1년이나 지났다는 것이 믿겨지지가 않는다.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면 귀공주를 나름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저냥 보낼 때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년도에는 정말로 진심을 다해서 귀공주를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우선 3월 실천다짐에 작지만 구체적인 목표를(모의고사 수학 2문제 더 맞추기, 진로고민하기, 늘 긍정하며 활짝 웃기, 규칙적인 생활하기-건강과 학습 모두 챙기기)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실제로 수학 모의고사에서는 두 문제를 더 맞혔으며 나에게 맞는 진로를 찾기 위해 동아리를 바꿔보려는 시도도 해보았다. 결국엔 무산되었지만 그러한 과정 속에서 진로에 대해 더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행스럽게도 기숙사 동아리가 생겨서 그곳에 지원을 하였고 현재는 그 동아리에서도 열심히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규칙적인 생활하기에서는 우선 잠자는 시간을 확실히 정해서 신체리듬을 맞추고자 노력하였고 점심, 저녁시간에 운동장이라도 한 바퀴 돌며 건강을 챙기고자 하였다. 3월 실천다짐 외에도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 있는데 바로 학급유념과 개인유념 정하기 였다. 3월은 시간을 귀히 여기지 않고 그냥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유념을 ‘시간 관리 잘하기’로 정하여 자투리 시간에 단어외우기 등 그날그날 자투리 시간에 무엇을 할지 정해서 실천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학급유념은 학급회의에서 서로 회의를 통하여 정하였는데 ‘시간 잘 지키기’로 결정되었다. 예를 들면 야자시작 전에 종 치고 앉는 것이 아니라 종 치기 전에 앉기로 약속하였고 담임선생님과 다 같이 얘기하는 시간이 유독 많았던 우리 반인지라 그 시간에 늦지 않자고 약속하여 서로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동안 귀공주를 해오면서 주말에 챙겨간 적은 없었는데 이번 달에는 주말에고 꼭 챙겨가서 유·무념 대조체크를 하며 하루를 돌아보았다. 가족 마음 챙기기는 기숙사 방 언니들과 하자고는 얘기가 나왔으나 아쉽게도 그러지 못하였다. 이렇게 하나하나 실천해나간 자신의 모습을 그 과정 속에서는 잘 느끼지 못하였지만 이렇게 글로 정리하며 써보니 작지만 그래도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번 달에는 ‘자연환경 살리기’가 제일 유넘하지 못한 항목으로 나왔다. 4월에는 4월 실천다짐에 꼭 써놓고 유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또한 다가오는 중간고사에 대비하여 개인유념을‘ 자투리 시간 활용 잘하기’로 정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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