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주 체험수기 1618 이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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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가희 | 등록일 | 15.04.07 | 조회수 | 120 |
원광 여자 고등학교에 온지도 어느덧 한달이 지났다. 첫날부터 야간 자율학습을 해서 밤 늦게 집에 돌아갔었다. 그 날은 너무 피곤해서 금방 뻗어버렸는데, 어느새 나는 학교생활에 적응이 되어있었다. 원광 여자 중학교를 나와서 귀공주라는 활동을 잘 알고있었다. 내가 처음 귀공주를 시작했을 때는 '매우 잘함'이 21개가 넘은것이 1~2개 정도밖에 없었던 것이 기억난다. 그때 나는 내가 생각보다 매우 바른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이렇게 귀공주를 하다보니 지금은 21개가 넘는것이 5개 이상이 나온다. 이렇게 내가 변화하는 모습이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 가장 지켜지지 않았던 항목이 '충·효심 기르고 의무 책임 다하기'라는 항목이었는데, 이제는 한달에 거의 21번에 가까워졌을 정도로 잘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잘 지켜지지 않은 항목은 '배려 나눔 실천하기' 이다. 봉사활동도 바쁘다는 핑계로 잘 하지 않고, 배려라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다른 항목들에 비해 '매우 잘함'의 개수가 매우 적었다. 앞으로 귀공주를 통해 배려라는 것을 몸에 익히며 조금씩 '매우 잘함'의 개수를 늘려갈 것이다. 또한 옆에 '나에게 한마디'를 통해 그날 그날 해야할 일을 기록하고, 반성하고 있다. 적어 놓을 계획들로 다가오는 중간고시를 잘 대비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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