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중학교 3년동안 원여중이었기에 귀공주를 해왔었다.  물론, 3월달 초에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유 무념체크도 하고 체험수기도 쓰며 마음공부를 열심히 하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귀찮아지고, 귀공주 노트 쓰는것도 소홀해지며 귀공주 시간에 다른일을 했었다.

그이유는 내가 열심히 안한 것이 크지만 반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선생님들도 귀공주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 아이들을 지도 하시지도 않으셨다. 그래서 자연스레 귀공주에 소홀해지게 됬던거 같다.

그렇게 원여중을 졸업하고 원여고에 오니 똑같은 귀공주 였지만 원여고는 뭔가 매우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3주 수요일은 명상을 하고, 2.4주 수요일은 영상을 틀어 주었다.  또 귀공주 시간에는 반 아이들도 전체다 조용히 자신의 유무념 체크를 하고 선생님까지도 앞에서 귀공주 체크를 하시니깐 귀공주를 할수있는 분위기가 되었다.

3월달 처음 귀공주를 하며 당연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의 미래에도 도움이 되도록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다.  마침 인성부장으로도 뽑혀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한 결과 ◎가 21개가 넘는것이 많았고 매우 뿌듯했다. 그러나 잘 지키지 못한것도 있었다.

3월 한달동안 내가 잘지키지 못한 항목은 규칙적인 생활하기 였다. 매일 자는 시간도 다르고 일어나는 시간도 불규칙해서 벌어진 결과 였다. 밤잠이 많아서 계획한 일을 다 끝내지 못하고 잘때가 많았다.

그래서 4월달에는 그 항목에 중점을 두고  유념하기로 결심했다.

또, 다음달에는 모든항목을 다 유념할수있도록 행동을 실천하기 전에 한번더 생각하고 실천해야겠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도 주제를 정해서 공동마음 챙기기를 해야 겠다.

더 나은 미래와 나 자신을 위해 앞으로 꾸준히 더 열심히 귀공주 체크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