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 두선화 (사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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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다희 | 등록일 | 18.10.21 | 조회수 | 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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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추석이 오기전 눈이 침침해 실을 바늘에 꿰기가 힘들다 하신 엄마를 위해 실을 꿰어드리는 일을 하였습니다. 엄마께서는 덕분에 빨리 끝낼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할 일이 중요하더라도 사소한 일이라도 조금씩 도와드리면서 자기할일도 열심히 하는 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추석 아침에 할아버지댁에서 친척들과 모여앉아 다같이 송편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외할머니와 함께 밭으로가 밤도 줍고 콩을 따보았습니다. 요즘에는 무언가를 만들기 보다는 사먹고 모이기보다는 각자 여행을 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명절때라도 가족들끼리 모여 대화도 하고 아침에 같이 송편도 만들어보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평소 무뚝뚝한 저에겐 외할머니와의 시간이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외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며 한발짝더 다가갈수 있었던 계기가 된것같아 좋았습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이러한 경험을 해볼 기회는 많이 사라지고 있는 한편 이번을 통해 경험 해봐서 좋았고 평소에 하는 모든 일, 즉 작고 사소한 일들이라도 모든것이 효도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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