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보건법 제7조(건강검사) 및 제11조(치료 및 예방조치)에 의거하여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보건협회에서 본교를 방문하여 학생 소변검사를 실시함을 안내드립니다. 만성신장질환은 우리나라 3대 만성질환의 하나로 점차 증가추세이고,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가 어려우므로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집단소변검사는 신장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통해 만성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으므로 가장 효과적인 검사법입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 하시어 학생들이 검사일에 결석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검사 일시 : 2018년 4월 25일 수요일 (5교시) 2. 검사 대상 : 2,3학년 학생 3. 검사 비용 : 무료 4. 집단 요검사시 검사항목: 요단백, 요당, 요잠혈, pH 5. 검사 시 주의사항 1) 검사 전날 지나치게 많은 야채나 과일, 비타민 C를 먹지 않도록 합니다. 2) 검사 전 운동을 삼가도록 한다.(단백 위양성 가능) 3) 검사 전 비타민 음료를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잠혈, 위음성 가능) 4) 검사지(종이막대)의 색지부분을 손으로 만지거나 이물질(물)등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5) 소변을 보다가 중간소변을 검사지의 색지에 묻힌 후 검사하는 선생님께 보여 드립니다. 6) 검사결과 처리 - 재검사결과 이상소견 학생은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고 검사회신문을 보건실로 제출합니다. <소변검사의 중요성> ○ 신장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힘듭니다. 신장은 노폐물 제거, 적혈구 생산의 조절과 골 형성, 혈압은 물론 전해질 및 수분의 조절을 담당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만성신장염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집단 요검사가 필수입니다. ○ 자각증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만성신장염은 병이 상당히 진행되어도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각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을 때는 신장기능이 상당히 저하되어 약물 요법이나 식이 요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투석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성신부전은 투석이나 이식 등의 치료 외에 약물요법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조기에 발견 하면 대부분 약물요법, 식이요법 및 기타 보조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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