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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학생 해외역사문화체험(영국, 5.24-5.31)
작성자 *** 등록일 25.06.05 조회수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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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북 학생 영국 해외역사문화체험 

반계수록(磻溪隨錄)에서 유토피아(Utopia)로, 나의 꿈을 세계로 확장하다.

백산중학교 3학년 재학생 8명과 인솔교사가 5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6박8일 간 진행된 전북교육청 주관 2025 학생 영국 해외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Day 1  출발! 세계로 향한 첫 걸음

2025. 5. 24 (토)

부안 → 인천공항 → 런던 히드로공항

 새벽 1시, 부안교육지원청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정오를 지나 비행기를 타고 12시간의 비행 끝에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숙소에 들어서니 밤 8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Day 2  박물관에서 세계사를 만나다

2025. 5. 25 (일)

런던: 대영박물관, 내셔널갤러리 탐방

  두 번째 날은 본격적인 역사탐방이 시작된 날이었습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에서는 이집트 미라부터 로제타 스톤, 그리스 조각 등 눈이 휘둥그레지는 유물들을 만났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고려청자도 전시되어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Day 3  옥스퍼드에서 꿈을 만나다

2025. 5. 26 (월)

옥스퍼드, 스트랫포드 견학

 세계적인 명문대 옥스퍼드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걸으며, 학생들은 캠퍼스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 방문한 영국이 낳은 대문호인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븐을 찾아 그의 생가를 둘러보고, 문학의 깊이를 함께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Day 4 중세의 숨결이 남아 있는 도시, 케임브리지

2025. 5. 27 (화)

 이 날은 또 다른 명문대학 도시 케임브리지를 방문했습니다. 강을 따라 펼쳐진 고즈넉한 캠퍼스와 전통적인 건축물들 속에서, 진정한 학문의 도시가 무엇인지 체감했습니다. 이곳에서 영국의 교육철학과 자유로운 학풍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Day 5 연극과 예술, 그리고 토론

2025. 5. 28 (수)

 영국에서의 마지막 투어날은 영화와 연극을 통한 역사 이해가 주제였습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관람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와 예술이 얼마나 강력한 교육 수단이 될 수 있는 지를 영국에서 다시 한 번 느꼈고, 저녁엔 모둠별 토론을 통해 오늘의 감상을 나눴습니다.

 

 Day 6 & 7  작별, 다시 일상으로

2025. 5. 30 (금) ~ 5. 31 (토)

 내셔널갤러리에서 서양 미술의 흐름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고, 역사와 예술이 얼마나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런던 시내의 마지막 탐방지인 버킹엄 궁전과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지나며 왕실 문화와 영국 정치사를 배운 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히드로 공항에서 출국,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학생들에게 진정한 “체험형 역사교육”을 일깨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유물과 건축, 문화 속에서 학생들은 무엇을 배우고 어떤 꿈을 꾸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를 경험한 만큼, 시야도 커진다”라는 말에 대해 다시 한번 수긍할 수 밖에 없었던 알찬 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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