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우리 3학년 학생들이 부안에 위치한 ‘물레실’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바로 물레 도자기 체험! 세상에 하나뿐인 ‘내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어요.

처음엔 낯설고 어색해하던 아이들도 물레가 빙글빙글 돌아가고 손끝에 흙이 묻으면서부터 어느새 집중력 폭발!
두 분의 도예 강사님이 옆에서 세심하게 도와주셔서 모든 아이들이 1인 1도자기를 멋지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흙을 만지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감성과 인내,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완성된 도자기들은 가마에 구워 7월 중순쯤 배부될 예정이에요.

자신의 손으로 만든 첫 작품을 손에 쥘 때 아이들의 표정이 얼마나 환해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참고로 1, 2학년 친구들은 교내에서 따로 강사님과 함께 도예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니, 아쉽지 않게 기다려주세요!)

신난 유나,, 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