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 백산중학교장이 6일 복지TV전북방송 사옥에서 열린 '2024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표장'을 수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WBC복지TV전북방송,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국제뉴스가 주관하여, 매년 탁월한 리더십으로 전북특별자치도를 이끄는 다양한 분양의 '으뜸전북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진수 교장은 2022년 백산중학교 교장에 취임 후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했으며, 2023년 전북미래학교에 선정, 2024년 9월 IBO로부터 IB 관심학교에 선정되어 24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도내 유일의 영재학급 독서토론과 국제교류수업 및 탄소중립 실천 학교 등을 운영하고, 학생·교사·농촌지역사회·학부모가 연대하는 교육공동체 형성에 노력해, 농촌인구 감소에도 2024학년도, 2025학년도 입학생이 정원을 초과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며 지역 교육계에 모범사례가 된 공을 인정받았다.

수상 후 정진수 교장은 "이번 표창은 제 혼자 만의 노력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함께 교육 현장을 만들어 온 동료 교사들과 저를 믿어준 학생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주변의 협력과 지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