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동아리 선상낚시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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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4.09.27 | 조회수 |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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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낚시 동아리 학생들이 고대하던 문어, 주꾸미 바다 선상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바다로 향했습니다. 선상에 오른 후 안전교육과 구명조끼 착용 후 선장님께서 문어, 주꾸미 낚시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비응항 항구를 나가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끝없는 수평선과 푸른 바다는 모두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하였습니다. 몇몇 학생들은 낚싯대를 잡은 손에 약간의 긴장감이 돌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덕분인지 그 긴장은 금세 설렘으로 바뀌었습니다. 배가 천천히 바다 한가운데로 나아가자 포인트에 도착 하였고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지만, 잠시 후 한 학생의 낚싯대 끝이 크게 휘기 시작했다. 모두의 시선이 그쪽으로 모였고 힘껏 낚싯대를 끌어올리자 커다란 문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처음 보는 문어에 학생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였고 문어를 잡기 위해 더 열심히 낚시에 임하였습니다. 그 뒤로도 문어뿐만 아니라 귀여운 주꾸미도 여러 마리가 잡혔고 주꾸미가 낚일 때마다 학생들은 서로 응원을 하며 손맛을 즐겼으며 작은 해양 생물들이 주는 기쁨은 생각보다 컸고 낚시 초보자들도 하나둘씩 대상 어종을 잡으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문어와 주꾸미를 잡았던 추억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고 바다의 웅장함과 생명력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의 소통을 느낀 이 여정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자 학창 시절의 값진 경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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