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정읍시립미술관으로 멋진 그림들을 감상하러 갔습니다.

'100년의 기다림-한국 근현대명화전'

정읍시립미술관에서 2019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대거 전시를 하였는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 왕신여중 학생들이 출동하였습니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백남준, 나혜석...

평소 교과서에서만 익히 보았던 쟁쟁한 화가들의 진품을 직접 눈으로 보며 큐레이터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조선이 서양 미술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1900년 이후부터 100년 가량의 시간을 압축한 전시로써 49명 작가의 작품 70여점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박수근 화가의 '소금장수'나  김환기 화가의 '산월' 등 국내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들도 전시되었다는 사실에 학생들은 감탄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날씨도 화창하여 아주 기분 산뜻하게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