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숲체원으로 생태체험을 떠나다

일시 : 4월 18일 ~ 4월 19일

장소 : 장성 숲체원

4월의 봄볕이 아주 따사로운 날

왕신여중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장성으로 생태체험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른 봄의 흙기운도 느끼고 막 싹이 돋아나는 숲을 느끼면서

자연생태체험을 하였답니다.

장소는 장성 국립생태 수목원 내에 있는 숲체원이라는 체험기관입니다.

첫째 날엔 숲체원 언니의 자세한 일정 안내에 따라

함께 숲을 산책하며 꽃이름도 알아보고

재미있는 놀이도 하면서 숲속의 맑은 공기를 향유하였습니다.

숲체원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식사와

다락이 있는 숙소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밤도 보냈답니다.

야간에는 모든 학년이 모여 카프라 블록쌓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카프라란 요술이라는 kabouter라는 단어와 판자라는 뜻의 plankues라는 단어가 합해진 이름인데 블럭을 끼우거나 붙이지 않고 무게중심과 힘의 분산을 이용해서 차곡차곡 쌓아가는 놀이입니다.

집중력도 기르고 두되활동도 필요하며 단체정신도 기를 수 있는

재미있고도 유용한 활동이었습니다.

2번째 날에는 다시 숲에서 목표물을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하고

확인스탬프를 받아오는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단순하게 산에 오르면 힘들고 지루하겠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놀이를 통하여 산을 오르내리니

힘든 줄 모르게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자연과 생태, 숲과 풀꽃, 나무 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