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토리' '캔버스페인팅' 회원들 - 유기농 포도농원 체험

지난 10월 25일 가을이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계절에, 왕신여중 동아리 ‘팜스토리’와 ‘캔버스 페인팅’ 회원들이 신태인 천단동에 위치한 진미유기농체험농장에서 ‘포도따기’ 체험과 포도즙 병에 자신만의 개성있는 라벨을 붙이는 “나도 카피라이터” 체험을 하였습니다.

포도가 제철이 지나서 포도상태가 좋지는 않았지만, 하얀 봉지에 쌓여 있는 포도를 직접 따면서 학생들은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도나무를 처음 보는 학생들도 많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포도 따보기가 처음이었습니다. 포도가 사람 키 보다 훨씬 큰 나무에서 열린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포도따기 체험을 마치고, 유기농포도로 만든 포도쥬스를 유리병에 담고 유리병에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라벨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학생들은 개성 넘치는 멋진 광고문구를 만들어 내는군요.

유기농 포도도 따고, 그 포도를 포도즙으로 가공 판매하는 과정도 체험하면서 아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농장에서 맛본 달콤한 포도쥬스 맛이 진한 여운으로 남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