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 학생 해양수련원 해양수련 교육

기말고사가 끝나고 마음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진 7월 20일~21일

1박2일 동안 전학년이 격포 학생해양수련원으로

해양수련교육을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바다에서 교육은 교육이라는 이름만 뺀다면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들법도 합니다.

정읍 주변의 많은 중학생들과 함께 이틀동안 해양수련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세월호 참변 이후로 학생들에 대한 안전이 아주 강화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구명조끼를 입고 수영하는 법과 물에 빠졌을 때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배웠고,

바다에서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바다래프팅을 하며 힘을 합하여 보트를 젓는 법도 배웠습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물과 함께 하는 훈련이라서 그래도 행복합니다.

해상안전 및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어느 상황에 놓이게 되더라도 안전하게 피신하고,

스스로를 지켜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한 훈련들을 즐겁고 신나게

실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