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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 급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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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작성자 웅포중 등록일 22.12.07 조회수 392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전반적인 환경에 대한 이론적 지식도 중요하지만, 실천가능한 교육부터 시작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그러한 실천 가능한 교육인데요. 다름아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관련 교육 자료입니다.  학교에서 많이하는 급식,  매뉴얼화된 급식 방식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양에 상관없이 음식을 받게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학교 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작은 실천하나가 큰 결과를 낼 수 있다고하죠.  우리의 아이들에게 올바른 환경교육을 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가 밝아지는 길이기도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란?

음식물쓰레기라 함은 식품의 생산/유통/가공/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쓰레기와 먹고남긴 음식 찌꺼기 등을 말하며, 푸짐한 상차림과 국물 음식으로 특정지어지는 우리의 음식문화와 인구의 증가, 생활여건의 향상, 식생활의 고급화 등 음식물 낭비 요인의 증가로 인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23%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최근 쓰레기 중에서도 가장 처리가 곤란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에서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원인

음식물쓰레기가 넘쳐나는 것은 잘못된 음식문화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모자라는 것보다 남는게 낫다', '손님상은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야 한다.'는 생각 등 먹을 만큼 소량만 내놓고 필요할 때마다 더 내놓는 가정이나 음식점은 인심이 박하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필요 이상의 음식을 많이 차려놓게 되고 먹지 않는 음식들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문제점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피해는 단순한 환경 문제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해결문제보다 애초에 발생하에 대하여 원천봉쇄해야 합니다. 음식물은 쓰레기 처리 과정뿐만 아니라 생산, 수입, 유통, 가공 및 조리단계에서도 많은 에너지와 비용을 소모하는 에너지 집약체로서, 수입/유통/조리 시 소모되는 에너지만도 연 579toe로 우리나라 최종에너지 소비량의 3%를 차지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또한 연 1,781만톤을 배출하는 것으로 산정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 

1) 냉장고에 뭐가 들었는지, 온 가족이 알아야합니다.

냉장고 청소나 정리정돈을 한 달에 한 번도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장고 정리하는 날을 따로 정하고, 식품 목록과 보관한 날짜를 써 붙여 놓습니다. 식단 짜는 편리함은 물론 냉장고 사용이 아주 효율적으로 바뀝니다.


2) 가족의 건강과 식사량에 맞춰 조리합니다.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두면 맛과 신선도가 떨어지고 자연히 버리는 양도 많아지므로 식사랑에 맞춰 조리합니다. 계량도구의 사용을 생활화하면 음식 재료의 낭비를 막는 것은 물론 음식 맛을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3)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 만큼 덜어 남기지 않습니다.

한 톨의 쌀과 한 알의 감자가 어떻게 식탁에 오르게 되었는지 생각한다면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생겨나게 됩니다. 어릴 때부터 음식을 먹을 만큼만 덜어 먹는 습관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이끌어 줍니다.


4) 지나치게 짜거나 맵게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하루에 섭취하는 염분은 15~20g입니다. 알맞은 염분 섭취량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지나치게 짜거나 매운 것은 건강을 해치기도 하지만 음식물을 남겨서 버리게 만드는 원인도 됩니다.


5) 음식물 쓰레기는 따로 버립니다.

음식물 쓰레기에 다른 쓰레기가 평균 15%~20%나 섞여 있습니다. 애써서 따로 모은 음식물 쓰레기에 이런 이물질이 들어 있으면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할 수없습니다. 처리비용으로 우리의 엄청난 세금이 낭비될 뿐 아니라 산과 강이 오염되고, 그것은 마침내 우리가 숨쉬는 공기, 마시는 물까지 오염시킵니다.


6) 음식을 주문하기 전 메뉴판을 꼼꼼히 살핍니다.

주문할 음식에 어떤 반찬이 있고 양은 어느 정도인지를 미리 살핍니다. 자기 취향과 식사량을 알면 정중히 대접받는 손님이 될 수 있습니다.


7) 자신의 식사량을 미리 말해줍니다.

가정이나 급식에서 자신의 식사량을 정확히 말해줍니다. 자기 식사량을 미리 알려서 과식하거나 먹다 남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습니다.


8) 먹지 않을 음식은 미리 반납합니다.

급식에서 손도 대지 않은 채 버려지는 음식물은 엄청납니다. 남길 음식은 식사 전에 받지 않게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출처] [문서자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교육 | 작성자 초록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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